특수교육 관련 선행연구에 따르면 교육과정중심측정은 (1) 교수 프로그램의 결정을 하기 위해 학생수행에 관해 명확하고 효과적인 의사소통이 필요할 때 사용될 수 있으며 (2) 교육적 결정을 위하여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매주 혹은 매일)에 학생들의 성장을 측정하는 데 유용 하며 (3) 따라서 학생능력의 신장을 반복되는 측정을 통하여 나타낼 수 있고 (4) 특수아동을 위한 정보제공에 도움이 되며 (5) 비용에 따른 효과 면에서 우수하다. 특히 교사가 집단보다 는 학생 개개인을 지도하고자 할 때 중재전략의 효과를 판단하기에 적합하다. 그러므로, 교육 과정중심측정 절차에 의하여 검사를 개발하기 위하여, 기초학습기능 영역에서 학년 수준에 맞는 자료를 고르고 구성하는 것은 중요한 작업이며, 이를 위하여 읽기, 쓰기, 수학의 영역에 서 교육성과(Educational Outcome)를 나타내는 측정치를 개발하여야 한다. 이러한 수행수준 을 나타내는 지표는 타당도와 신뢰도를 확보하는 절차를 거쳐서 교육과정중심측정의 성취지 표가 된다. 본 연구에서는 읽기능력을 나타내는 다양한 측정지표를 포함한 검사들을 개발하 여, 서울시 교육청 관내에서 무작위로 추출된 초등학교의 일반학급 학생 및 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각 검사의 측정학적 적합성을 탐색하고, 연구 결과와 시사점을 특수학급의 교수-평 가의 맥락에서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