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新羅古墳 出土 雲母의 性格
- ㆍ 저자명
- 김은경(Eunkyung Kim)
- ㆍ 간행물명
- 한국고고학보KCI
- ㆍ 권/호정보
- 2010년|77권 (통권77호)|pp.127-164 (38 pages)
- ㆍ 발행정보
- 한국고고학회|한국
- ㆍ 파일정보
- 정기간행물|KOR| PDF텍스트(4.48MB)
- ㆍ 주제분야
- 인문학
운모(雲母)는 일제강점기에 이미 보고된 바 있으나 유물로서의 인식이 약했기 때문에 그 세부적인 정보는 극히 적었고, 현재까지 이루어진 연구도 그 자체의 출토 상황이나 구체적인 분석 대신 신선사상(神仙思想)과 관련된 선약(仙藥)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최근 신라고분을 중심으로 출토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운모의 고고학적 분석이 가능하게 되었다. 본 글의 목적은 신라고분에서 출토된 운모를 중심으로 형태적 특징 및 부장 의미에 대한 검토를 시도해보는 데 있다. 신라고분에서 출토된 운모는‘가공품’과‘비가공품(원석)’으로 구분되며, 그중‘가공품’이 다수를 차지한다. 가공된 운 모는 제작기법과 형태적 특징에 따라 시간성, 지역성을 반영하며 세트화 현상을 통해 의도적이고 계획적인 사용 예를 확인할 수 있다. 운모는 주사(朱沙), 돌절구 등과 같이 신선사상으로 거론되는 유물과 공반되지만, 수하식이 탈락된 이식, 수식 등과 더 깊은 관련성을 보이고 있어 장신구의 한 형태로 기능하고 있었음을 추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분에서 출토된 운모는 여러 민간신앙의 한 측면에서 다종다양한 형태로 고분에 부장된 의례행위의 소모품이며, 금·은제 장신구를 대 용한 착장형위세품(着裝型威勢品)인‘장식운모(裝飾雲母)’로 기능하였던 것으로 생각된다. 운모는 황오리 14호 1·2곽 출토품이 현재까지 확인되는 가장 이른 예이며, 원석과 가공석이 주부곽에 나누어 부장된 것으로 보아 이미 체계를 갖춘 부장이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또한 호우총을 마지막으로 운모의 부장이 사라지게된다. 이는 석실묘의 도입과 불교의 성행에 따른 매장관념의 변화에 기인하는 것으로 파악하였다.
운모(雲母)는 일제강점기에 이미 보고된 바 있으나 유물로서의 인식이 약했기 때문에 그 세부적인 정보는 극히 적었고, 현재까지 이루어진 연구도 그 자체의 출토 상황이나 구체적인 분석 대신 신선사상(神仙思想)과 관련된 선약(仙藥)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최근 신라고분을 중심으로 출토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운모의 고고학적 분석이 가능하게 되었다. 본 글의 목적은 신라고분에서 출토된 운모를 중심으로 형태적 특징 및 부장 의미에 대한 검토를 시도해보는 데 있다. 신라고분에서 출토된 운모는‘가공품’과‘비가공품(원석)’으로 구분되며, 그중‘가공품’이 다수를 차지한다. 가공된 운 모는 제작기법과 형태적 특징에 따라 시간성, 지역성을 반영하며 세트화 현상을 통해 의도적이고 계획적인 사용 예를 확인할 수 있다. 운모는 주사(朱沙), 돌절구 등과 같이 신선사상으로 거론되는 유물과 공반되지만, 수하식이 탈락된 이식, 수식 등과 더 깊은 관련성을 보이고 있어 장신구의 한 형태로 기능하고 있었음을 추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분에서 출토된 운모는 여러 민간신앙의 한 측면에서 다종다양한 형태로 고분에 부장된 의례행위의 소모품이며, 금·은제 장신구를 대 용한 착장형위세품(着裝型威勢品)인‘장식운모(裝飾雲母)’로 기능하였던 것으로 생각된다. 운모는 황오리 14호 1·2곽 출토품이 현재까지 확인되는 가장 이른 예이며, 원석과 가공석이 주부곽에 나누어 부장된 것으로 보아 이미 체계를 갖춘 부장이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또한 호우총을 마지막으로 운모의 부장이 사라지게된다. 이는 석실묘의 도입과 불교의 성행에 따른 매장관념의 변화에 기인하는 것으로 파악하였다.
Ⅰ. 머리말 Ⅱ. 古墳出土雲母에 대한 檢討 1. 雲母의 鑛物學的特徵 2. 雲母의 出土樣相 Ⅲ. 雲母에 대한 分析 1. 加工雲母와 非加工雲母의 區分 2. 屬性分析 3. 型式設定과 그 特徵 Ⅳ. 雲母에 反映된 新羅人과 新羅社會 1. 雲母의 用途와 所有者의 社會的位相 2. 時期別雲母副葬樣相의 變化와 意味 Ⅴ. 맺음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