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신분열병 환자의 주관적 증상과 객관적 정신병리와의 관련성
- ㆍ 저자명
- 주연호,김용식,정성훈,신민섭,이창인
- ㆍ 간행물명
- 신경정신의학KCI
- ㆍ 권/호정보
- 2001년|40권 4호|pp.667-678 (12 pages)
- ㆍ 발행정보
- 대한신경정신의학회|한국
- ㆍ 파일정보
- 정기간행물|KOR| PDF텍스트(0.54MB)
- ㆍ 주제분야
- 의약학
연구목적: 주관적 증상평가도구인 K-FBF(Kyung Hee-Frankfurter Beschwerde-Fragebogen)가 정신분열병 환 자의 어떤 증상 영역을 반영하는지, 특히 정신분열병의 병태생리와 밀접한 관련을 가지며 객관적 평가도구로 는 파악이 어려운 음성 증상 또는 인지 장애의 측면들을 반영하는지 조사하고자, 정신분열병 환자의 K-FBF 결과를 객관적 정신병리 평가도구인 PANSS(Positive and Negative Syndrome Scale for Schizophrenia), 대표적인 자기보고식 다차원 증상목록(multidimensional self-report symptom inventory)인 간이정신진단 검사(SCL-90-R)의 평가 결과와 비교 분석하였다. 방 법: 고졸이상의 학력으로 DSM-IV 진단기준에 의한 정신분열병 환자 중 급성기가 경과한 66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하였다. K-FBF, SCL-90-R을 시행한 날, 두 명의 정신과 의사가 PANSS를 수행하였다. KFBF의 질문항목에 대한 반응양상을 조사하고, 10개 소척도에 대하여 요인분석을 시행하였다. K-FBF와 연 령, 성별, 병식과의 상관관계를 조사하였다. 또한, K-FBF, PANSS, SCL-90-R 제반 척도간에 상관관계 분석을 시행하였다. 결 과: K-FBF는 높은 연령일수록 호소하는 항목의 수나 그 정도가 감소하였으며, 유병기간을 조절변수로 삼았 을 때도 동일한 결과를 보였다. K-FBF의 소척도를 요인분석하여 두 개의 합산척도를 추출, 각각 자각된 고 통(RD, Recognized Distress)과 지각왜곡(PA, Perceptual Alteration)으로 명명하였다. 위의 합산척도와 PANSS의 상관관계에서, K-FBF 표준화 총점을 조절변수로 하여 편상관을 조사한 결과 PA 척도와 PANSS 음성척도가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는 Huber의 기본증상이란 정신분열병의 음성증상을 주관적 측면에 서 접근한 것이라는 평가와 관련된다. 한편, K-FBF 표준화 총점과 SCL-90-R 총점은 강한 상관관계를 나타낸 반면, SCL-90-R 총점과 PANSS 총점은 비록 통계적으로는 유의하지만 매우 미미한 상관관계만을 보였다. 따라서 평가척도의 상관성은 그 내용보다도 평가하는 주체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고 판단되었다. 결 론: 본 연구결과 K-FBF로 측정된 Huber의 기본증상은 정신분열병의 음성증상을 보다 더 반영하는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또 객관적 평가도구인 PANSS보다는 자기보고형 도구인 SCL-90-R과 더 높은 상관관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본 연구결과의 일반화를 위해서는 다른 질병단계, 다른 인구학적 변인을 가진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계속되어야 할 것이다.
연구목적: 주관적 증상평가도구인 K-FBF(Kyung Hee-Frankfurter Beschwerde-Fragebogen)가 정신분열병 환 자의 어떤 증상 영역을 반영하는지, 특히 정신분열병의 병태생리와 밀접한 관련을 가지며 객관적 평가도구로 는 파악이 어려운 음성 증상 또는 인지 장애의 측면들을 반영하는지 조사하고자, 정신분열병 환자의 K-FBF 결과를 객관적 정신병리 평가도구인 PANSS(Positive and Negative Syndrome Scale for Schizophrenia), 대표적인 자기보고식 다차원 증상목록(multidimensional self-report symptom inventory)인 간이정신진단 검사(SCL-90-R)의 평가 결과와 비교 분석하였다. 방 법: 고졸이상의 학력으로 DSM-IV 진단기준에 의한 정신분열병 환자 중 급성기가 경과한 66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하였다. K-FBF, SCL-90-R을 시행한 날, 두 명의 정신과 의사가 PANSS를 수행하였다. KFBF의 질문항목에 대한 반응양상을 조사하고, 10개 소척도에 대하여 요인분석을 시행하였다. K-FBF와 연 령, 성별, 병식과의 상관관계를 조사하였다. 또한, K-FBF, PANSS, SCL-90-R 제반 척도간에 상관관계 분석을 시행하였다. 결 과: K-FBF는 높은 연령일수록 호소하는 항목의 수나 그 정도가 감소하였으며, 유병기간을 조절변수로 삼았 을 때도 동일한 결과를 보였다. K-FBF의 소척도를 요인분석하여 두 개의 합산척도를 추출, 각각 자각된 고 통(RD, Recognized Distress)과 지각왜곡(PA, Perceptual Alteration)으로 명명하였다. 위의 합산척도와 PANSS의 상관관계에서, K-FBF 표준화 총점을 조절변수로 하여 편상관을 조사한 결과 PA 척도와 PANSS 음성척도가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는 Huber의 기본증상이란 정신분열병의 음성증상을 주관적 측면에 서 접근한 것이라는 평가와 관련된다. 한편, K-FBF 표준화 총점과 SCL-90-R 총점은 강한 상관관계를 나타낸 반면, SCL-90-R 총점과 PANSS 총점은 비록 통계적으로는 유의하지만 매우 미미한 상관관계만을 보였다. 따라서 평가척도의 상관성은 그 내용보다도 평가하는 주체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고 판단되었다. 결 론: 본 연구결과 K-FBF로 측정된 Huber의 기본증상은 정신분열병의 음성증상을 보다 더 반영하는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또 객관적 평가도구인 PANSS보다는 자기보고형 도구인 SCL-90-R과 더 높은 상관관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본 연구결과의 일반화를 위해서는 다른 질병단계, 다른 인구학적 변인을 가진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계속되어야 할 것이다.
서 론 방 법 결 과 고 찰 참 고 문 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