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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간지에 보도된 정신병에 대한 기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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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일간지에 보도된 정신병에 대한 기사 분석
저자명
김성완,윤진상,이무석,이형영
간행물명
신경정신의학KCI
권/호정보
2000년|39권 5호|pp.838-848 (11 pages)
발행정보
대한신경정신의학회|한국
파일정보
정기간행물|KOR|
PDF텍스트(0.31MB)
주제분야
의약학
서지반출

국문초록

연구목적: 정신병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낙인은 질병의 예방, 조기치료 및 재활을 어렵게 한다. 이러한 부정적 시각 은 다양한 대중매체에 의해서 강화될 수 있다. 본 연구는 질병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에 큰 영향을 줄 수 있 는 신문이 정신병에 대해 기술하는 내용을 분석하였다. 방 법: 1998년 3월부터 2000년 2월까지 2년 동안 동아일보와 조선일보의 신문기사를 천리안의 뉴스복수정보검 색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검색어로는 일반인과 신문기사가 정신병을 지칭한다고 생각되는 정신분 열, 정신병, 정신질환, 정신이상을 선택하였다. 이러한 검색어를 포함한 총 326건의 기사를 정해진 범주에 따라 분류하여 양적 및 질적 분석을 하였다. 정신병에 대한 시각을 알아보기 위해 신문기사를 ① 부정적(직 접적 또는 간접적) ② 객관적 또는 긍정적, ③ 특별한 시각 없음으로 분류하였다. 결 과: 326건의 기사 중 부정적 기사는 직접적 177건, 간접적 51건으로 모두 228건(69.9%)이었다. 반면 객관 적 또는 긍정적인 기사는 각각 29건, 14건으로 총 43건(13.2%)이었고 특별한 시각 없음은 55건(16.9%) 이었다. 부정적 기사 중 가장 많은 것은 정신병 환자는 위험하거나 난폭하며 범죄를 잘 저지른다는 내용을 전달하는 기사였다(118건). 이외에도 정신병 환자는 엉뚱하거나 특이하다(27건), 사회적 기능 수행을 잘 못 한다(18건), 정신병은 사회적으로 창피한 병이다(14건), 낫지 않는 만성질병이며 가족은 힘들고 부담스럽다 (16건), 격리 수용해야 한다(6건)는 부정적 측면의 내용이 있었다. 또한 병의 원인에 대한 편견(18건), 상 대를 비하하거나 어떤 현상의 심각성을 표현하기 위해 정신병이란 용어가 사용되는 경우(35건)와 더불어, 정신병원 입원에 대해서도 수용, 감금, 처넣다 등의 단어로 부정적인 기술(18건)을 하였다. 정신이상, 정신병 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경우에 부정적 기사의 비율이 높았고, 기사에 환자가 직접 묘사되는 경우에 부정적 기사의 빈도가 높았다. 사건뉴스, 정치, 방송·문화 기사에서 부정적 기사가 많았다. 반면 건강 기사에서 부 정적 기사가 상대적으로 적었고 객관적 또는 긍정적 기사의 비율은 가장 높았다 결 론: 정신병에 대한 신문의 올바른 보도를 유도하는 것은 일반인의 질병개념 형성과 치료방법의 선택에 긍정적 인 영향을 미칠 것이며, 나아가 환자의 효율적인 사회적응에 도움이 될 것이다. 이를 위해 정신병에 대한 신 문기사의 부정적인 기술과 편견 전달을 체계적으로 모니터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대중매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정신병에 대한 정보를 일반인에게 사실적으로 전달하려는 노력이 요구된다.

국문초록

연구목적: 정신병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낙인은 질병의 예방, 조기치료 및 재활을 어렵게 한다. 이러한 부정적 시각 은 다양한 대중매체에 의해서 강화될 수 있다. 본 연구는 질병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에 큰 영향을 줄 수 있 는 신문이 정신병에 대해 기술하는 내용을 분석하였다. 방 법: 1998년 3월부터 2000년 2월까지 2년 동안 동아일보와 조선일보의 신문기사를 천리안의 뉴스복수정보검 색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검색어로는 일반인과 신문기사가 정신병을 지칭한다고 생각되는 정신분 열, 정신병, 정신질환, 정신이상을 선택하였다. 이러한 검색어를 포함한 총 326건의 기사를 정해진 범주에 따라 분류하여 양적 및 질적 분석을 하였다. 정신병에 대한 시각을 알아보기 위해 신문기사를 ① 부정적(직 접적 또는 간접적) ② 객관적 또는 긍정적, ③ 특별한 시각 없음으로 분류하였다. 결 과: 326건의 기사 중 부정적 기사는 직접적 177건, 간접적 51건으로 모두 228건(69.9%)이었다. 반면 객관 적 또는 긍정적인 기사는 각각 29건, 14건으로 총 43건(13.2%)이었고 특별한 시각 없음은 55건(16.9%) 이었다. 부정적 기사 중 가장 많은 것은 정신병 환자는 위험하거나 난폭하며 범죄를 잘 저지른다는 내용을 전달하는 기사였다(118건). 이외에도 정신병 환자는 엉뚱하거나 특이하다(27건), 사회적 기능 수행을 잘 못 한다(18건), 정신병은 사회적으로 창피한 병이다(14건), 낫지 않는 만성질병이며 가족은 힘들고 부담스럽다 (16건), 격리 수용해야 한다(6건)는 부정적 측면의 내용이 있었다. 또한 병의 원인에 대한 편견(18건), 상 대를 비하하거나 어떤 현상의 심각성을 표현하기 위해 정신병이란 용어가 사용되는 경우(35건)와 더불어, 정신병원 입원에 대해서도 수용, 감금, 처넣다 등의 단어로 부정적인 기술(18건)을 하였다. 정신이상, 정신병 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경우에 부정적 기사의 비율이 높았고, 기사에 환자가 직접 묘사되는 경우에 부정적 기사의 빈도가 높았다. 사건뉴스, 정치, 방송·문화 기사에서 부정적 기사가 많았다. 반면 건강 기사에서 부 정적 기사가 상대적으로 적었고 객관적 또는 긍정적 기사의 비율은 가장 높았다 결 론: 정신병에 대한 신문의 올바른 보도를 유도하는 것은 일반인의 질병개념 형성과 치료방법의 선택에 긍정적 인 영향을 미칠 것이며, 나아가 환자의 효율적인 사회적응에 도움이 될 것이다. 이를 위해 정신병에 대한 신 문기사의 부정적인 기술과 편견 전달을 체계적으로 모니터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대중매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정신병에 대한 정보를 일반인에게 사실적으로 전달하려는 노력이 요구된다.

목차

서 론 연구대상 및 방법 결 과 고 찰 참 고 문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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