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공식적인 노인돌봄제도는 2008년 시작되었고 또 요양보호사의 자격은 2010년부터 국가에서 인증하고 있지만, 요양보호사의 전문화를 위한 노력은 거의 없었다. 일본의 공식적인 제도는 1997년 발달했으며 또 초고령사회로 변모한 이후 케어를 요하는 노인인구의 증가로 인해 개호인력이 부족한 실정이지만, 한국보다 개호인력에 대한 전문성 확보 노력을 안정적으로 하고 있다. 한일 간의 전문성 차이는 자격취득 후 취업률이나 임금에서 드러났는데, 자격증 취득 후 노인 돌봄에 종사하는 비율이 일본이 한국보다 훨씬 더 높으며 또 근속연수와 자격 유무에 따라 임금을 더 많이 받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노인돌봄종사자의 전문성 및 직무스트레스 수준을 비교해보았는데, 전문 직업성에서 차이가 드러났다. 요양보호사가 개호복지사보다 사회적으로 중요한 공헌을 하고 있다는 인식이 더 두드러졌던 반면, 개호복지사가 요양보호사보다 자신의 업무와 관련한 전문가 조직 및 동료들의 의견을 고려한다는 점이 더 두드러졌다. 직업 전문성이 직무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회귀분석으로 살펴본 결과, 양국 모두 5개의 직업 전문성 요인 중 직업적 소명감 요인만이 의의 있게 드러났다. 이러한 결과는 노인돌봄종사자의 전문성을 제고시킬 수 있는 방안 및 바람직한 노인 돌봄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는 차원에서 논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