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국제이해교육 프로그램의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외국인들의 경험을 기술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4명의 강사를 대상으로 수업자료와 인터뷰, 소감문 등을 수집하여 내용분석 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국제이해교육 강사들은 수업준비를 위해 국가정보, 역사, 문화(국기, 인구, 화폐, 기후, 자연 환경, 언어, 유명인물 및 관광지) 등을 수업 내용으로 다루고 있다. 둘째, 국제이해교육 프로그램에 강사로 활동하면서 한국 학생들이 강사의 국가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알 수 있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상호문화를 일찍 접할 수 있는 기회인 ‘국제이해교육’이 자국에서도 운영되길 바라고 있었다. 셋째, 국제이해교육 강사로서 한국 교사와 학생을 만나고 학교문화를 체험한 것은 소중한 기회였으며, 한국에 대한 관심이 수업전보다 높아졌음을 고백하였다. 넷째, 멘토가 수업준비 과정과 수업운영에 많은 도움을 주었지만, 학교정보나 수업시간, 참가학생 수, 수업취소 알림 등 프로그램 운영 학교 교사의 행정적인 책무성 부분은 민주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필요성을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