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2000년부터 2010년 8월까지 발표된 학습장애 학생들의 수학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총
14편의 중재연구들의 특징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였고, 효과크기를 살펴보면서 중재 효과성에 대한 통계수
량적인 정보를 제공하였다. 또한 Gersten 외(2005)가 제시한 집단설계와 준집단설계 연구의 질적지표와
Horner 외(2005)가 제시한 단일대상연구의 질적지표를 기준으로 각 연구에 대한 질적 분석을 시도하였고,
각 연구의 질적지표 충족도 분석결과를 통해 학습장애 학생들의 수학능력 향상을 위한 증거기반 실제가
무엇인지를 밝히고자 했다. 본 연구의 결과를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중재연구들의 연구대상은
대부분 초등학교 학습장애 학생들이었다, 둘째, 중재의 독립변수는 인지, 초인지 전략이 대부분으로 다양
한 중재가 제공되지 않았으며, 중재의 종속변수는 학습장애 학생들의 기초연산력이거나 기초연산을 통한
문장제 문제 해결력으로, 다양한 수학영역에서의 학습장애 학생의 수학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중재가 시
도되지 않았다. 셋째, 집단연구와 단일대상연구들의 평균 효과크기는 각각 d= 1.89, PND=97%로 매우
큰 효과크기를 나타냈다. 넷째, 총 7편의 집단, 준집단 중재연구 중 Gersten 외(2005)가 제시한 집단, 준집
단설계 연구의 필수질적지표와 권고질적지표들을 충족하는 연구는 없었다. 또한 Gersten 외(2005)가 제시
한 수용가능한 질(acceptable quality)이나 높은 질(high quality)을 만족한 연구는 없었기에, 학습장애 학생의
수학능력 향상을 위한 증거기반 실제를 선정하는 것은 어려웠다. 마지막으로, 총 7편의 단일대상연구 중
Horner 외(2005)가 제시한 단일대상연구의 질적지표를 충족하는 연구는 단 두 편 뿐이었고, 증거기반 실
제로서의 기준을 만족하지는 못하여 단일대상연구에서도 학습장애 학생의 수학능력향상을 위한 증거기
반 실제를 선정하는 것이 어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