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 상담자의 내러티브를 매개로 하여 대학생 내담자와의 상담 장면에서 양극화 주제에 대한 호소가 가지는 의미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이것이 상담자 개인의 양극화 경험과 상담자에게 주는 실천적인 의미와 어떤 시사점을 가질 수 있는지 탐색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하여 대학상담센터 상담자 2명이 직접 연구 대상자로 참여하였으며, Clandinin과 Connelly(2007)가 제시한 3차원 내러티브 탐구 공간과 자전적 내러티브 탐구 절차에 따라 연구 자료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불편한 감정과 마주하다>, 둘째 <나의 답으로 너를 만나다>, 셋째 <상담자 개인의 양극화 경험과 맞닿다(경제적 양극화: 위축과 고립감, 성별의 양극화: 분노와 혼란>, 넷째 <서로 다르지만 통하다>, 다섯째 <탈양극화하기(나를 표현하기, 관계 안에 서 성장하기)>, 여섯째 <개인에서 사회 공동체로 나아가다>, 일곱째 <내담자 정서에서 삶의 가치 찾기(원하는 삶으로 들어가기, 성장 동기 스포트라이트 비추기)>가 도출되었다. 본 연구에 대해 이론적 이해와 실천적 과제를 도출하기 위하여, 실존 치료적 입장에서 제언하였으며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중요성과 후속연구를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