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시를 활용한 집단미술치료가 기혼여성의 심리적 안녕감과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키는데 효과가 있는가 알아보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대도시 소재 00도서관을 이용하는 30대에서 50대사이의 기혼여성 중 자원한 총 24명으로 실험집단 12명, 비교집단 12명으로 무선 배치하였다. 실험집단은 주1회, 회당 120분, 총 12회기에 걸쳐 시를 활용한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으며, 비교집단은 같은 시기에 다른 독서치료사가 실시하는 시를 읽기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연구도구는 심리적 안녕감 척도(PWBS)와 자기효능감 척도이며 사전, 사후 실시하였다. 프로그램 처치 후 프로그램의 효과성 검증을 위해 SPSS 18.0 통계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공변량분석(ANCOVA)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첫째, 실험집단은 심리적 안녕감에서 유의미한 변화가 있었으나 비교집단은 유의하지 않았다. 하위요인 중 삶의 목적, 긍정적 대인관계에서 긍정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실험집단은 자기효능감에서 유의하나 변화가 있었으나 비교집단은 유의하지 않았으며 하위요인 중 자신감과 자기조절 효능감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 이를 통해 시를 활용한 집단미술치료가 기혼여성의 심리적 안녕감과 자기효능감에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