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서울시 소재 H 화상전문병원에 입원하여 PTSD 진단을 받은 중증화상환자로 실험군 10명과 대조군 7명, 총 17명이 참여하였다.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PTSD 의료미술치료가 중증화상환자의 사건충격 완화에 영향을 미칠 것인가? 둘째, PTSD 의료미술치료가 중증화상환자의 자기효능감 향상에 영향을 미칠 것인가? 셋째, 사건충격과 자기효능감은 상관관계가 있을 것인가? 이를 위한 측정도구로는 한국판사건충격척도 수정판과 자기효능감척도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2.0 통계 프로그램으로 분석하였다. 이에 따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PTSD 의료미술치료가 중증화상환자의 사건충격척도 점수에 유의미한 감소를 보였다. 둘째, PTSD 의료미술치료가 중증화상환자의 자기효능감척도에 유의미하게 효과가 있다고 나타났다. 셋째, 사건충격척도와 자기효능감척도 간 정적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논의하면, 사건충격척도 세 요인인 침습, 과각성, 그리고 회피는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는 정적 관계에 있고, 자기효능감척도 두 요인인 일반적효능감과 사회적효능감도 정적 관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PTSD 의료미술치료가 중증화상환자의 사건충격 완화와 자기효능감 향상에 효과가 있고, 사건충격과 자기효능감과는 밀접한 정적 상관관계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