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내러티브치료 기반 자기조절전략개발(Self-Regulation Strategy Development -Narrative Therapy: SRSD-NT) 훈련을 통하여 쓰기부진아의 쓰기 역량과 자아존중감, 주관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한 연구대상은 D초등학교에 재학중인 5, 6학년 총 18명(남 9명, 여 9명)으로 일련의 선별검사를 통해 연구참여자로 선정되었다. 무선배치를 통하여 실험집단, 비교집단, 통제집단에 각각 6명씩을 배치하고 실험집단과 비교집단 아동들에게는 주 1회 80분씩 10회기 훈련을 실시하였다. 처치한 훈련은 실험집단에는 SRSD-NT 훈련을, 비교집단에는 표준 SRSD 훈련을, 통제집단에는 처치하지 않았다. 훈련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사전 사후 및 지연검사를 반복 측정하고 효과크기를 비교하였다. 연구결과 SRSD-NT 훈련은 쓰기부진아의 쓰기 역량, 자아존중감, 주관적 안녕감 향상에 긍정적이고 지속적인 영향을 미쳤다. 특히 쓰기 향상을 위해 SRSD-NT 훈련이 쓰기부진아의 쓰기 능력을 표준 SRSD 훈련만큼 효과적이며, 쓰기부진아의 자아존중감과 주관적 안녕감을 향상시키는데는 표준 SRSD 훈련보다 더 효과적이었다. 연구의 의의는 자기조절전략개발모형에 내러티브치료를 접목하여 전통적인 쓰기 지도와는 차별화된 전략을 적용함으로써 쓰기부진아의 쓰기 역랑과 자아존중감 및 주관적 안녕감을 동시에 개선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