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이완 음악감상이 유아교사의 부정 정서조절과 정서고갈 감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 대상은 서울, 인천, 경기, 충청 지역의 유아교육 기관에 근무하는 유아교사 60명으로 이 중 통제집단은 31명, 실험집단은 29명으로 임의배정 하였으며 실험집단은 2주 동안 10회기의 이완 음악감상에 참여하였다. 실험 전과 후에는 정서수준 척도(K-PANAS)와 부정 정서조절 척도(K-DERS)를 이용하여 집단 간 부정 정서조절을, 정서고갈 척도(MBI)를 이용하여 집단 간 정서고갈을 측정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정서수준 점수에 있어 실험집단의 긍정 정서 점수는 유의한 증가를, 부정 정서 점수는 유의한 감소를 보이며, 집단 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둘째, 부정 정서 조절 점수에 있어 두 집단 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실험집단의 부정 정서조절 점수는 통제집단과 달리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셋째, 정서고갈 점수에 있어 실험집단의 정서고갈 점수가 통제집단에 비교하여 감소를 보였으나, 집단 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이완 음악감상이 유아교사의 부정 정서조절과 정서고갈 감소를 위한 효과적인 정서적 지원 방안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