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발달장애인 행동중재를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의 전반적 특성, 독립변인과 종속변인, 그리고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하여, 향후 발달장애인 부모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에 대한 발전적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2004년부터 2024년까지 발표된 국내외 등재 학술지 논문 26편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발달장애인 부모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기존 연구는 대체로 작은 표본 크기와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한 교육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으며, 연구설계 측면에서 통제집단 포함 비율이 국외 68.7%, 국내 40%였고, IRB 승인 비율이 국외 56.2%, 국내 20%로 국내 연구설계의 엄격성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색된 모든 프로그램은 아동 및 청소년 발달장애인의 부모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성인기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발견되지 않았다. 부모교육의 주요 내용은 행동주의와 자연적 중재의 결합(30.8%)이 가장 많았고, 응용행동분석(19.2%)이 그 뒤를 이었다. 교육의 목표는 부모의 경우 심리․정서적 개선(52%), 자녀의 경우 문제행동 감소(47%)가 각각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부모의 행동분석 지식에 대한 교육 효과는 대체로 긍정적으로 나타났으나, 양육 스트레스와 양육 효능감 개선에 대한 효과는 일부 연구에서 제한적인 결과를 보였다. 또한, 자녀의 문제행동 감소에 대한 효과성은 혼재된 결과를 나타냈다. 기존 연구들은 작은 표본 크기(24.3%), 단기간 연구 설계(10%), 제한적인 요인 분석(10%), 부적절한 평가 도구(10%) 등을 한계로 지적하였으며, 이는 향후 대규모 표본과 장기적 관찰을 기반으로 다양한 변수를 포함하는 정교한 연구 설계가 필요함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