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정신지체 학생에게 ‘색상악보’를 사용한 가락악기 연주 중재 프로그램을 통하여 가락악기의 연주능력 신장정도를 밝히고, 각 곡목의 자발적 연주를 위한 중재시간 정도를 알아낸 후, 그 중재 프로그램이 종료한 이후에도 습득한 연주능력을 유지할 수 있는지를 연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J학교에 재학 중인 3명으로, 색 변별이 가능하고, ‘도레미파솔라시도’의 계이름을 기록한 한글을 보고 읽을 수 있으며, 교사의 지시에 따라 리듬을 따라 칠 수 있는 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기간은 1회기를 60분으로 하여 1주일에 1회 총 24회를 실시하였으며, 연구기간은 7개월이였다. 연구설계는 대상자간 중다기초선 설계를 하였다. 가락악기 연주를 위한 음의 정확률은 계명을 박자에 맞춰 정확히 치는 정반응으로 보고, 정반응으로 표시된 수를 노래의 계명 수로 나누어 100을 곱하여 산출하였다. 본 연구의 결론은 첫째,색상 악보의 중재는 정신지체 학생들의 가락악기 연주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매우 효과적이였고, 둘째, 색상악보의 중재로 정신지체 학생이 각 곡목을 자발적으로 100% 연주하기까지 요구되는 중재 횟수는 6 ~ 10회기였으며, 셋째, 색상 악보의 중재에 의해 향상된 정신지체 학생의 가락악기 연주능력은 중재가 종료된 후에도 유지됨이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