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어머니의 사회성 지도와 유아의 사회적 능력간에 어떠한 관계가 있는가를 규명하고, 아울러 어머니의 사회성 지도와 유아의 사회적 능력은 어머니의 직업유무,외동,형제아 및 성별에 따라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를 알아보고자 수행되었다. 대전광역시 소재 7개 유치원과 충청남도 소재 8개 유치원 총 15개 유치원에 다니고 있는 만4-5세 원아 385명(남 178명, 여 207명)을 대상으로 그들의 어머니에게는 사회성 지도 검사를 실시하고, 해당 유치원 교사에게는 담당 유아들의 사회적 능력을 평정하게 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상관분석, t검증, 이원변량분석에 의해 분석되었으며, 주요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어머니의 사회성 지도는 유아의 사회적 능력과 유의한 정적 상관(r=.43, p<.01)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유아의 주도성과 가장 높은 상관(r=.43, p<.01)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어머니의 유아에 대한 사회성 지도 정도가 높을수록 유아의 사회적 능력도 높고, 유아의 주도성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볼 수 있다. 둘째, 어머니의 직업유무에 따라 어머니의 사회성 지도(t=-3.36, p<.01)와 유아의 사회적 능력(t=-2.47, p<.05)이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직업이 없는 어머니의 사회성 지도(관심, 감독, 계획) 및 유아의 사회적 능력(주도성)이 직업이 있는 어머니의 경우에 비해 높다고 볼 수 있다. 셋째, 어머니의 외동아에 대한 사회성 지도가 형제아의 경우보다 유의하게 높은 것(F=5.32, p<.05)으로 나타났고, 외동아의 사회적 능력이 형제아보다 유의하게 높은 것(F=3.94, p<.05)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