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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400원
    옛 아이들 노래를 오늘 아이들에게 돌려주는 길 찾기는 가장 먼저 아이들은 누구이고 아이들에게 노래란 무엇인가 라는 문제에 깊이 천작해야 한다. 이처럼 아이들이란 존재에 대한 단단한 이해를 바탕으로 아이들 노래의 문제로 넘어가야 마땅하다. 아이들 노래의 보존과 전승 및 계승 그리고 창조는 모두 필요하다. 아이들 노래를 새롭게 창조하려면 아이들 노래의 보존과 전승 및 계승에 고루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아이들 노래의 보존에 힘쓰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보존된 옛 아이들 노래를 오늘 아이들과 어떻게 만날...
    • 7,100원
    현재 아이들은 어떠한 노래를 하고 놀이를 하는가가 이 연구의 시초가 된 궁금증이었다. 초등학교 아이들을 직접 만나면서 지금의 아이들도 노래와 놀이를 열심히 하고 있으며, 그것들이 예전과 많이 달라지긴 했지만 조상 전래로 이어져온 노래나 놀이와 전혀 무관하지 않음에 적잖이 놀랐다. 아이들은 여전히 훌륭한 구비시인이자 연행자임이 드러난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세 세대의 구전동요가 병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어렸을 때부터 전래동요를 부르고 놀았던 구전동요 1세대, 서구와 일본에서 수입된 구전동요와 전래동요가...
    • 6,300원
    이 글은 우리의 옛이야기가 현재 어린이 문학의 중요한 장르를 차지하는 전래동화에 어떻게 재화되어 나타나는지 살피는 과정의 일한으로 진행되었다. 옛이야기 전달과 수용이 시대적으로 큰 차이를 보이므로 그 시대에 맞는 재화는 어쩔 수 없는 구비문학적 요소임을 감안하여 재화 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을 고민하는 것이 이 연구의 목적이다. 현대는 옛이야기가 ‘말하기’ 문화가 아니라 ‘읽기’, ‘보기’ 문화임을 간과할 수 없다. 또한 요즘은 출판문화에 의해 좌우되는 어린이 전래동화 수용과정을 고려해 연구에서 제외되어...
    • 6,100원
    도깨비가 주인공인 <도깨비방망이>는 일제침략기에 󰡔조선동화집󰡕에 수록된 이후 우리의 대표적 동화로 정착했다. 하지만 이 이야기는 어떤 이유에서 그런 내용을 담고 있는지 명확히 밝혀진 바 없다. 이것은 일제침략기에 일본인에 의해서 행해진 이야기의 취사선택, 혹은 이야기의 개작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본다면 다시금 논의가 필요하다. 그러한 이야기의 구조적인 변개를 검토하면서 현재 발간된 동화책의 내용을 보면 이들이 어떤 내용을 모범형으로 삼고 있는지를 잘 파악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이들 동화책의...
    • 6,300원
    본 논문의 목적은 강릉지역에서 전승되고 있는 여서낭신화를 분석하여 지역문화의 특징을 밝히는데 있다. 강릉에는 다양한 층위의 여서낭이 존재하고 풍부한 신화가 전승되고 있어 지역의 역사와 삶의 내용, 가치관을 살피기에 적절하기 때문이다. 조선조 강릉시내에 있던 대성황사에서 모시던 여성황들과 강릉단오제의 주신(主神)인 대관령국사여성황, 그리고 해사(海事)를 돕는 어촌의 여서낭들을 분석 대상으로 한다. 이를 통해 드러난 내용은 다음 세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대성황사의 여성황중 연화부인 신화는 자연신에서...
    • 6,700원
    한국 가면극의 악사는 지역에 따라 무부(巫夫), 재인촌의 재인, 악사청의 악사, 농민, 연희자를 겸하고 있는 악사 등 다양한 모습으로 존재했던 것으로 나타난다. 서울의 본산대놀이는 총융청의 공인, 양주별산대놀이는 양주 관아의 악사, 송파산대놀이는 무부를 초청하여 삼현육각의 음악 반주를 맡겼다. 동래야류, 수영야류, 고성오광대의 반주 악기는 꽹과리, 징, 북, 장고 등이어서 농악기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고, 악사는 농민이었다. 그러나 현재 통영오광대의 반주 악기는 꽹과리, 징, 북, 장고 등이어서 농악기의 범위를 벗어나지...
    • 7,200원
    한․중 <제 복에 산다>형 설화의 존재양상을 비교하여 양국 설화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살펴보는 것이 본고의 주요 목적이다. 양국 <제 복에 산다>형 설화를 아버지와 딸의 갈등, 남편과 아내의 모순 해결과정 및 그 결과에 주목하여 하위 유형 초혼형(初婚型)과 재혼형(再婚型)으로 나눠 살펴 본 결과 양국 설화는 모두 남성 대비 여성의 우위를 보여주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양국 설화의 차이점을 살펴 본 결과, 한국설화는 모두 운명적으로 복을 타고난 주인공의 인생궤적을 주인공에게로의 복의 특화라는 방식으로 일관성...
    • 7,000원
    오랜 세월을 거쳐 형성되어 온 구비문학 자료들은 매우 중요한 문화원천 자료로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들은 이른바 현대의 문화산업의 원천소스로서 이제 그 가치를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2004년도에 제주특별자치도 북제주군 구좌읍 송당리에서 열렸던 <송당 신화축제>는 바로 이처럼 오랜 세월에 걸쳐 구비전승되어왔던 송당본풀이라는 신화를 근거로 만들어졌던 현대적인 축제였다. 그러나 이 축제는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에서 다만 일회만 개최되고 중단되고 말았다. 이 글은 이러한 송당 신화축제가 가지고 있는 의의를...
    • 7,600원
    본고는 일본의 민속현상 중 무속, 슈겐도를 중심으로한 축제제의에 나타난 신들림의 표상화에 대하여 고찰한다. 제의의 근본적인 목적은 인간의 힘이 미치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 신을 모시고 기원하는데 있다. 이 때 신의 의지에 접근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 중의 하나가 신들림이다. 제의의 목적에 따라서 맞이하는 신도 다르다. 신이 제의장소에 등장하여 신의 존재를 보이는 시스템 역시 제의에서 차지하는 신의 직능이나 고저에 따라 다르다. 신들림, 그리고 탁선은 제의에서 가장 핵심적인 요소임에 틀림없으며, 제의에 등장하는...
    • 5,100원
    몽골의 나담 축제는 몽골의 유목문화 속에서 오랜 시간 동안 만들어지고 다듬어진 유목민들의 일상적인 생활문화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몽골의 대표적인 전통축제이면서 민속축제이다. 나담 축제에서는 다양한 민속놀이가 행하여지는데 중요한 것은 말달리기, 활쏘기, 씨름 등과 같은 전통적인 남자들의 세 경기이다. 오늘날에는 씨름만이 유일하게 남자들만의 경기로 진행되고 있다. 한편 몽골의 설화 중에는 나담 축제에서 보여 지는 세 가지 종류의 민속놀이에 대한 내용이 부분적이지만 자주 등장한다. 설화 속에서 묘사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