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응급실 과밀화는 전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문제로 의료 서비스 질 저하, 만족도 저하를
초래하며 사망률을 악화시킨다. 본 연구에서는 일개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입원 정책이 변경된 시점의
이전과 이후를 비교하여 입원 결정권이 응급실 재원시간 및 사망률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
다.
방법: 2013년 1월부터 2016년 9월까지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2015년 3월 이전
에는 내과 협진을 통하여 입원 결정을 하였으나 이후에는 응급의학과 의사가 입원 결정을 하였다. 새
로운 내과 입원 정책이 적용되기 이전과 이후 두 집단으로 나누어 재원시간과 사망률을 비교 분석
하였다.
결과: 새로운 내과 입원 정책이 적용된 후 응급실 체류시간은 11.74분, 입원결정 소요시간은 19.55
분, 입원대기시간은 12.6분 감소하였다. 두 집단간에 사망률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응급실에 내원한 내과 환자의 입원을 응급의학과 의사가 결정한 후 응급실 체류시간, 입원결
정 소요시간, 입원대기시간 모두 단축되는 효과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