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과 불안장애로 진단받은 아동의 감각처리 특성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이다. 본 연구는 소아정신과에 내원한 만 3세부터 만 5세까지의 학령전기 아동(ASD =33명, Anxiety disorder = 44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임상심리학자와 소아 정신과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 아동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결과, 자폐스펙장애 아동과 불안장애 아동간에 감각 영역 중에서는 다감각처리, 신체자세/ 움직임 조절, 활동 정도 조절 요인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고, 감각요인 중에서는 감각추구, 감각등록저하, 감각과민성, 미세동작/ 지각 요인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즉 연구 결과 대체로 ASD 아동이 불안장애 아동에 비해 위와 영역에서 감각처리능력에 더욱 어려움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감각 민감성 요인에서는 불안장애 아동이 ASD 아동에 비해 더욱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위의 결과들을 바탕으로 하여 본 연구의 의의와 후속 연구를 위한 시사점에 대하여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