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텍스트 네트워크 분석을 통하여 국내ㆍ외 학술지의 예술심리치료사 역할에 관한 체계적인 구성 및 각각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알아보고 예술심리치료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다. 연구 대상으로 예술심리치료사의 역할에 대한 총 50편(국외 35편, 국내 15편)의 등재 학술지를 선정하였다. 연구 분석을 위해 NetMiner 4.3을 활용하여 단어의 출현빈도 경향을 살펴보고, 연대별로 국내ㆍ외 예술심리치료사의 역할에 대한 텍스트 네트워크 분석을 통한 연결구조 시각화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국내 논문에서 전문성, 관계, 성장, 정체성, 수퍼비전 순으로 반복되는 키워드가 많았으며, 국외 논문에서 ‘therapeutic’, ‘relationship’, ‘understanding’, ‘professional’, ‘intervention’ 순으로 키워드가 나타났다. 둘째, 연대별로 구분하여 국외 예술심리치료사의 역할을 분석한 결과 1990년대는 ‘interpretation’ 역할이 많았던 반면, 2000년대와 2010년대를 지나면서, ‘relationship’, ‘understanding’, ‘interaction’을 통한 ‘intervention’ ‘strength’이 주요한 역할로 나타났다. 셋째, 연대별로 구분하여 국내 예술심리치료사의 역할을 분석한 결과 관계, 전문적, 역할, 자질, 가치, 체계는 공통적으로 나타났으며 2000년대에는 수퍼비전에 관한 키워드가 두드러졌다면 2010년대에는 전문성, 성장에 관한 키워드가 자주 등장하였다. 결과를 바탕으로 예술심리치료사의 역할에 대해 고찰하고 향후 연구 과제를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