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MPR(Modeling, Prompting, Reinforcement) 기반 보완․대체 의사소통(AAC) 앱 중재가 자폐스펙트럼장애(ASD) 아동의 기능적 의사소통 기술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ASD 진단을 받은 만 8세의 아동으로 특수학교에 재학 중이다. 연구 설계는 단일대상설계 중 행동 간 중다기초선 설계를 활용하였고, 종속변인은 요구, 거절, 도움 요청의 세 가지 기능적 의사소통 기술로 설정하였다. 중재는 MPR(모델링, 촉구, 강화) 절차를 기반으로 AAC 앱을 활용한 교수로 구성되었으며 총 13회기 동안 실시되었다. 자료는 빈도 기록법으로 수집하였고 시각적 분석을 통해 중재 효과를 평가하였다. 기초선의 안정성과 중재 이후 수준 변화 및 경향 분석 결과, 중재 도입 이후 연구 대상자의 기능적 의사소통 기술이 세 영역 모두에서 증가하였다. 중재 종료 2주 후에도 향상된 기능적 의사소통 기술이 안정적으로 유지됨을 확인하였으며 일반화 평가에서도 주 중재자 외 새로운 중재자와의 상호작용에서 해당 기술이 일관되게 나타나는 양상을 보였다. 본 연구는 MPR 기반 AAC 앱 중재가 ASD 아동의 기능적 의사소통 기술을 증진하는 효과적인 전략임을 시사한다. 나아가 중재 효과의 유지 및 일반화를 확인함으로써 장기적 교육적 유용성을 입증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