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목적] 본 연구는 명상 중재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경험과 의미를 통합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Noblit와 Hare의 메타에스노그라피를 활용한 질적 메타분석을 수행하였다. 양적 메타분석이 효과 크기에 대한 통계적 근거를 제공하는 것과 달리, 질적 메타분석은 참여자의 주관적 경험과 변화 과정에 대한 해석적 이해를 도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
[연구 내용] 국내 학술 데이터베이스에서 2024~2025년 발표된 불교명상 관련 질적 연구 8편을 선정하고, 7단계 절차에 따라 핵심 개념을 상호 번역․통합하였다. 분석 결과, 3개 상위주제(자기 인식과 통찰의 심화, 대처 전략과 실천 체계 구축, 관계성과 사회적 연결의 변화), 7개 하위주제, 21개 기술적 주제가 도출되었다. 변화는 개인 내적 자각에서 대처 전략 구축을 거쳐 관계적 확장으로 이어지는 순차적․순환적 과정을 보였다.
[결론] 명상 중재는 신체 감각에서 정서․인지․행동으로 이어지는 상향식 ‘체화된 변화’를 일으키며, 개인적 마음챙김이 집단적 마음챙김으로 확장되는 ‘관계적 마음챙김’ 모델의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Gross의 정서조절 모델 및 Seligman의 PERMA 모델과의 이론적 연계를 시도하고, 안정화-탐색과 통합-적용과 확장-유지와 성장의 단계별 개입 모델을 제시하여 명상 프로그램 설계와 임상 적용의 실천적 근거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