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가족과 또래관계에서 심리적, 정서적 어려움으로 외로움과 불안으로 무기력과 혼
자 있기를 좋아하는 등의 우울이 나타난 아동의 모래상자치료 연구이다. 대상은 6학년의 여아
였으며, 모래상자치료 실시는 2012년 4월부터 2012년 10월까지 총38회기 진행되었다. 대상아
동이 실행하는 모래상자치료의 점수변화와 행동변화를 알아보는데 목적을 두었다. 우울척도 점
수 변화의 과정은 사전검사, 모래상자치료 실시, 중간검사, 모래상자치료 실시, 사후검사로 변
화를 보았다. 또 행동변화를 위해 각 회기별에 초기, 중기, 말기에 따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모래상자치료 실시 후 우울척도 검사 점수 변화는 사전, 중간, 사후로 회기가 진행되면서 우울
이 점차적으로 감소됨을 알 수 있었다. 행동변화에서 주 호소하는 임상적인 문제를 반영하였
고, 모래상자에 나타난 행동 변화는 초기의 가족과 친구관계에 대해 무반응과 부정적이던 정서
반응이 회기가 진행되면서 내적갈등과 욕구를 표현하면서 자연스럽게 반응하는 등 가족과 친구
에 대해 긍정적인 정서반응으로 행동반응로 변화가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는 모래상자치료
를 통하여 우울로 일상생활에 관심이 없던 아동은 모래상자치료를 통해 스스로 적극적인 생활
태도와 가족과 친구 관계에서 적응이 확인됨으로써 모래상자치료가 유용한 치료 도구로서의 가
치를 재평가했다는 시사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