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oute of the Korean Envoys of Chosun Dynasty and Their Cultural Legacy in Japan
- 조선시대의 통신사와 일본에 남긴 유적들에 대하여
- ㆍ 저자명
- Kim Kwangsik
- ㆍ 간행물명
- 박물관학보KCI
- ㆍ 권/호정보
- 2006년|(통권10호)|pp.423-431 (9 pages)
- ㆍ 발행정보
- 한국박물관학회|한국
- ㆍ 파일정보
- 정기간행물|ENG| PDF텍스트(2.6MB)
- ㆍ 주제분야
- 인문학
만llS paper w피 explore the significance of the Korean diplomatic envoys to Japan in 17 - 19C. It will provide examples of cultural exchange, with particular attention to the impact on the cultural lives of both countries. The theme of this presentation is that what was ori밍nally intended for political purposes became a venue of cultural exchange that was beneficial to both countries. 8inæ time immemorial ru1ers in Korean peninsula and Japanese islets have maintained veη close relations. Most of the time, the relations were peaæ띠. It was immensely beneficial to Japan that the Korean peninsula served a rela끼ng role in transmitting advanæd continental civilization, and this trend continued until Japan φened i잉 doorto Western countries and beg.뻐 i않 modernization in late 19th æntury. From this point on, the trend reversed and western civilization was introduæd to Korea via Japan.
이 발표는 17세기에서 19세기 중엽까지 한국의 조선왕조와 일본의 도쿠카와막부(德川幕府)사 이에 오갔던 조선통신사의 문화교류 측면을 다룬다 한국과 일본은 역사 시대 이전부터 긴밀한 교 류를 해왔고 일본의 경우는 한국과의 교류를 통하여 대륙의 많은 문물이 전해져서 일본 문화 발전 의 원동력이 되었다. 조선왕조 시대 정치적 배려로 추진되었던 통신사의 파견이 두 나라에 모두 이익이 된 문화교류 · 사절이 되었던 발자취를 통신사가 오간 경로를 따라가면서 그 의미를 소개 하고자한다. 16세기 도요토미 (豊臣)에 의해 야기된 일본의 조선침략(임진왜란)이 끝나고 집권한 도쿠가와 막 부는 조선왕조와 화해하고자 상호 통신사 파견을 제안하고 조선왕조카 전쟁 때 끌려갔던 포로의 송 환을 목적으로 이를 받아들임으로써 시작된 통신사의 상호 파견이 이후 250년간 계속되었다. 침략전쟁 때 무력적으로 열세였던 조선왕조는 통신사를 구성하고 파견할 때 당시 조선에서는 최 고의 학자/정치가를 골라 파견하였다. 통신사는 漢陽(지금의 서울)을 떠나 東萊(지금의 부산)에서 배편으로 對馬島를 거처 시모노세키(下關)에 도착하면 여기서부터 해안선을 따라 일본 세토내해 (瀨戶內海를) 거쳐 오사카(大吸)에 상륙한 다음 육로로 에도(江戶지금의 東京)로 이르는 2,000 킬 로미터의 긴 여정인데 왕복 최소 6개월에서 1년이 걸렸다. 당시 지방분권 체제였던 일본에서는 연도의 통치자인 다이묘(大名)들이 거국적으로 조선의 사 절을 접대하였고 조선통신사가 거쳐간 연도에 아직 무수히 많은 문화적 흔적이 남아 있다. 통신사 절의 통과는 당시 일본의 국가적 의식이며 서민대중에게는 일생일 대의 구경거리였던 것이었음을 지금 전해오는 회화 등이 웅변하고 있다. 조선통신사가 남긴 기록 중에는 해행총재 (海行摠載)가 있는데 이는 6,000 페이지 이상 되는 외 교관이 남긴 견문록으로서 이와 같이 완벽하고 방대한 일본에 관한 견문록은 없을 것이다. 양국에서는 주로 민간 차원에서 조선통신사절의 유산을 조명해 보려는 작업이 시작되었고 일본 의 자치단체에서 이를 문화관광에 연계 활용하려는 움직임과 일부에서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려 는 운동도 생겨나고 있다.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 자문기구 인 세계기념물유적협의회 (ICOMOS)는 일정한 시간과 공간 에서 이루어진 문화통로 (cultural route)를 새로운 개념의 문회유산으로 정립하고 이를 등재하려 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이때, 한일 양국의 조선시대 통신사가 남긴 발자취를 조직적으로 연구하 고 정리하는 것은 한일양국의 문화교류를 비롯하여 다양한 형태의 문화유산 보존과 보급에 도움 이 되는 시작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