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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500원
    기와는 보고서마다 사용하는 용어와 기술하는 속성의 종류에 차이가 있다. 이는 지금까지 기와 연구자마다 서로 다른 용어와 개념을 사용한 데 원인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와 연구자들 간에 기와의 용어나 개념을 통일하기 위한 논의가 이루어진 적은 없다. 이 글은 최근 중세 이후 유적에 대한 발굴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출토량이 증가하고 있는 기와를 보고할 때 야기되는 용어 사용의 문제점을 줄이고자 하는 데서 비롯되었다. 이에 기왕에 사용되어 온 평기와 용어들 중에서 용어와 개념이 서로 명확하게 대응되는 용어는 적극...
    • 6,900원
    이 글은 皇南大塚 南墳을 중심으로 신라고분에 대한 기존의 편년관을 검토한 글이다. 황남대총은 경주 중심지고분군에 있는 3기의 초대형급 무덤 중의 하나이다. 무덤의 규모나 구조 및 부장유물에서 앞 시기와는 획을 긋는 무덤이다. 이에 이 고분을 왕릉으로 간주하고, 기존의 필자 연대관에 따라 무덤 주인공을 눌지마립간으로 적극 비정함으로써, 신라고분 편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필자의 논거를 제시하였다. 그것은 남분 출토유물, 특히 토기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인식에서 출발한다. 논의 진행은 먼저 남분 이전 단계로서,...
    • 5,300원
    한반도는 동북아시아에서 지석묘가 가장 밀집한 곳인데도 정작 분묘 연구는 송국리 단계에만 집중되어 왔는데, 다행히 근래에 와서 전기 분묘 자료가 속속 확인되고 있다. 여기서는 전기 분묘를 크게 토광묘·석관묘·지석묘·주구묘로 구분하여 살펴본 결과, 모두 전기 후반에 속하며 그 속에서도 토광묘와 석관묘가 조금 이른 시점에, 지석묘와 주구묘는 다소 늦은 시점에 출현하는 것으로 판단하였다. 일부 주구묘를 제외하고는 후기처럼 군집하지 않으며 단독 혹은 두기 배치가 많고, 충적지와 같은 평지도 있지만 주위를 조망하기...
    • 6,700원
    1981년 春川 芳洞里에서 고구려계 횡혈식석실분의 존재가 보고된 이래로 구조적으로 유사한 고분의 조사가 증가하였으나 이를 고구려 고분으로 특정할 만한 유물이 출토되지 않아 연구는 답보상태를 거듭하였다. 그러나 최근 2000년대 중반 이후 龍仁 寶亭洞古墳을 비롯한 여러 고분에서 고구려 토기가 출토되면서 남한지역 고구려 고분의 존재가 분명해지게 되었다. 이에 본고에서는 그동안 ‘高句麗系’ 또는 ‘高句麗式’으로 불리던 고분 35기를‘고구려 고분’으로 인식하고, 立地와 分布, 墓室의 位置와 築造方式, 羨道의 位置,...
    • 6,900원
    이 글에서는 기왕의 연구를 통해서도 소개된 바 있는 충남 부여의 능산리사지(陵山里寺址)와 정림사지연지(定林寺址蓮池), 부소산성(扶蘇山城)에서 서기 660년경 이후에 유입된 것으로 판단되는 신라문물인 인화문토기(印花文土器)를 세부적인 위치적 정황과 함께 기형과 문양을 재검토함으로써 기존 인화문토기에 대한 인식 재고와 역연대 추정 자료의 활용에 대한 당위성을 더욱 보강하였다. 신라의 삼국통일 직전 부여지역에 유입된 인화문토기의 특징적이며 공통된 양상은, 정형(定形)적인 마제형종장문(馬蹄形縱長文) 출현 이전의...
    • 5,700원
    黃海道 지역에서는 1920년대 중반에 이미 선사시대의 동물화석이 출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1960년대 후반 이후에는 海象洞窟(平山郡), 청파대洞窟(黃州郡), 랭정洞窟(苔灘郡) 등과 같이 석회암지대에 위치한 동굴유적에서 구석기 시대의 퇴적층이 발굴되었다. 해상동굴유적에서는 오직 동물화석만이 출토되었다. 반면에 청파대동굴유적과 랭정동굴유적에서는 풍부한 동물화석과 함께, 인류화석 및 석기 등이 모습을 드러냈다. 북한에서는 청파대동굴과 랭정동굴에 쌓여 있는 퇴적층의 형성 시기를 밝히기 위하여 다양한...
    • 5,300원
    집석유구(集石遺構)는 돌을 한두 겹 깔아서 만든 시설로, 신석기시대의 특징적인 유구이다. 이미 1970년대부터 발견되기 시작하여, 유적의 연대 및 지역, 성격과 무관하게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다. 최근에는 조사 사례가 급증하고 있지만, 기능에 대한 논의는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했다. 지금까지 이루어진 집석유구의 기능에 대한 논의는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1) 집석유구 중 일부를 매장유구로 파악하는 견해, 2) 일부 집석유구를 토기요로 보는 견해, 3)음식물을 조리하거나 가공한 야외노지로 보는 견해가 그것이다. 그런데...
    • 5,200원
    교정곡선은 연륜연대와 14C연대의 조합원리로 작성되었기 때문에 교정곡선을 통해 산출된 교정연대로부터 실연대를 구하는 것은 정도(精度) 높은 작업이다. 측정된 14C연대를 교정곡선에 직접 플롯시키는 작업을 통해 고고학적 정보에 기초하여 여러 가지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다. 하지만 교정곡선은 곳곳에 위글(wiggle)과 평탄한 부분이 있어 플롯시킨 위치는 조정할 필요가 있다. 이는 층서(層序)나 형식학적 상대서열 등을 통해 불가능한 플롯 위치를 제외시키면서 플롯 가능 범위를 좁혀나가는 것이다. 이 플롯 조정범위가...
    • 6,100원
    최근 경기·충청지역의 발굴조사 증가로 인하여 기존에 부족했던 원삼국기 철기자료가 급증하고 있다. 그런데 주목되는 것은 이러한 철기가 특히 原三國後期 영남지역의 것과 크게 닮아 있는 것이다. 즉 양 지역 간 철기의 강한 유사성은 적어도 원삼국후기에 이르면 양자 간에 어떠한 형태의 교류 네트워크가 형성되었음을 시사하는 바이다. 본 논문에서는 특히 鐵矛를 분석대상으로 하여 양 지역 간 교류양상을 검토하였다. 영남지역과 경기·충청지역 간 철모의 강한 유사성은 본 논문의 I식 철모 등장부터를 시작으로 한다....
    • 7,900원
    서기 6세기에 신라의 수도 경주에서는 최고 지배계층의 묘제가 신라전기의 적석목곽분으로부터 신라후기의 횡혈식석실분으로 교체되었고, 이후 경주에서 횡혈식석실분은 통일신라 말까지 축조되었다. 이 글에서는 경주지역에서 축조된 신라 횡혈식석실분을 분석하여 그 역사적 의의를 살피고자 하였다. 경주지역의 신라 횡혈식석실분은 석실의 평면형태와 석실에 연도가 붙는 위치에 따라 모두 8개의 형식으로 구분되었고, 이어 최근 발표한 필자의 신라 후기양식토기 편년안에 따라 그 편년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경주지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