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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교육미학적 신앙형성을 위한 물음과 과제
한국종교교육학회 종교교육학연구 2007, 제 24권 3 39-62 (24 pages)
이 글은 개신교 영역에서의 기독교 신앙형성의 문제를 미와 예술의 시각에서 밝혀보기 위한 것이다. 이 주제는 종교개혁 이후 지난 5백여 년 간 개신교 신학과 기독교교육학 영역에서 종종 정당하게 인식되지 못했는데 그 까닭은 ‘주지주의적 진리 탐구’와 ‘도덕적 생활 형성’ 문제가 전면에 부각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이 주제는 근대 이후 발전된 ‘미학’과 현대의 ‘신학적 미학“을 고려한다는 점에서 ‘기독교교육미학적 과제’로 지칭할 수 있다. 2장에서는 먼저 기독교 신앙 형성이라는 과제에 있어서 ‘미’가 가지는 의미를... -
미적 교육으로서의 음악교육에 대한 철학적 관점의 비평적 조망
주대창(Dae Chang Ju) 한국음악교육학회 음악교육연구 21 Pages
한국음악교육학회 음악교육연구 2014, 제 43권 제 2호 5 93-113 (21 pages)
음악교육철학 분야에서 미적 교육은 가장 중요한 이슈의 하나로 다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그 기원과 철학적 의도에 대해 충분한 검토가 이루어지지 않은 실정이다. 본 연구는 미학을 탄생시킨 바움가르텐, 그것의 목적론적 활용을 추구한 칸트, 그리고 그의 사고를 이어받아 미적 교육이라는 교육적 아이디어를 가시화 한 쉴러를 하나의 철학적 체계 안에서 살펴보았다. 이를 통하여 오늘날 음악교육에서 내세우는 철학적 근거로서의 미적 교육이 본래의 철학적 의도와 일치하지 않으며, 그러한 무의식적 변질이 음악교육의 당위성을... -
포괄적합도이론과 유교의 혈연윤리
채석용 인문사회과학기술융합학회 예술인문사회융합멀티미디어논문지 10 Pages
인문사회과학기술융합학회 예술인문사회융합멀티미디어논문지 2017, 제 7권 제 12호 41 449-458 (10 pages)
유교에 의하면 인간의 도덕적 행동의 동기는 혈연 사이의 친밀도에 따라 따라진다. 혈연관계가 더 욱 밀접할수록 더욱 강한 이타적 동기를 가진다. 이는 보편적 사랑으로서의 겸애를 주장한 묵가 및 윤리적 상대주의를 주장한 도가와 다르다. 해밀턴의 포괄적합도이론은 유교의 혈연윤리와 마찬가지로 혈연관계가 밀접할수록 이타적 행동의 동기가 더욱 강하게 작용한다고 주장한다. 해밀턴의 규칙에 의 하면 사람은 자신이 지불한 대가보다 유전적 근연도와 수혜자의 이익을 곱한 값이 클 경우 이타적 행동을 하게 된다. 유전적 근연도란... -
하이데거의 존재 사유와 교육: 반신(半神)으로서 시인의 시작(詩作)과 현존재들 사이의 진리 공유
한국교육원리학회 교육원리연구 2010, 제 15권 제 2호 4 85-123 (39 pages)
하이데거가 사유하여 드러내고 있는 존재는 교육과 공속한다. 존재와 교육은 서로 다른 것 이면서도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면서 떼려야 뗄 수 없는 하나로 묶여 있다. 하이데거의 존재 사유에 작용하면서도 스스로는 그러한 사유의 이면으로 은둔하고 있을 교육을 찾아 드러 낼 수 있다면, 하이데거의 존재 사유가 요청하는 새로운 교육의 면모를 밝힐 수 있다. 이는 하이데거의 사유 가운데 일부 구절들을 고쳐 써서 교육에 대한 것으로 둔갑시키는 일과는 엄연히 다른 새로운 시도이다. 현존재들 간에 생겨날 수 있는 이질적인... -
한계상황으로서의 죽음의식이 삶에 미치는 영향과 의미-야스퍼스 철학을 중심으로-
홍경자 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학술대회지 14 Pages
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학술대회지 2013 춘계 3 12-25 (1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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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철학을 반영한 역할 토론수업에서 학생들의 사고 과정과 감정의 관계
장경주, 김미숙 한국교육사회학회 교육사회학연구 33 Pages
한국교육사회학회 교육사회학연구 2019, 제 29권 제 2호 9 267-299 (33 pages)
연구자는 이원론을 극복하고자 했던 존 듀이의 철학과 ‘신체화된 마음’으로 특징되는 최근 30년간의 인지과학의 성과에 주목하고 이를 반영한 수업으로서 빙의적 역할 토론수업을 구성하였다. 이 연구는 빙의적 역할 토론수업을 실시하면서 학생들의 사고와 감정이 어떤 관계를 갖는 것인지, 이러한 수업에서 학생들이 배우는 지식의 특성이 무엇인지를 질적 연구방법을 통해서 탐구한 것이다. 연구 결과, 경험철학을 반영한 빙의적 역할 토론수업은 학생들이 특정한 신분과 상황 속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을 체험할 수 있고, 감정을... -
감성학으로서의 미술교육 - 미술교육에서 심미성의 재개념화 -
한국조형교육학회 조형교육 2022, 제 84집 5 95-117 (23 pages)
본 연구는 미술을 대면하는 인간의 미적 실천으로서의 미학에 대해 감성을 중심으로 미술교육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감성의 관점에서 미적 인식으로서의 심미성을 중심으로 미술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에 대해 탐색하고자 한다. 인간의 실천적 행위인 예술을 둘러싼 인간 교육 및 활동의 핵심으로서 심미성의 의미와 성격을 살펴볼 수 있다. 미술은 대상과 주관이 역동적으로 상호 소통하는 실천이며 그 실천은 대상의 미적 속성의 능동적이며 구체적인 실천으로서 심미성을 바탕으로 한다. 감성학은 과거 ‘미학적... -
막스 셸러의 철학적 인간학으로 본 퇴계 인심도심설의 심성교양
영남퇴계학연구원 퇴계학논집 2009, 제 4호 7 1-29 (29 pages)
퇴계 성리학의 人心道心說은 인간 심성의 二層性을 간파하고, 저층의 人心을 억제하고 고층의 道心을 발현하도록 하는 것이 진 정한 공부이며, 그 공부방법이 곧 敬임을 역설한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 가르침의 현대적 조명을 위해서 퇴계 인심도심설을 막스 셸러의 철학적 인간학으로 분석·설명하고, 또한 경의 방법을 그의 심성교양법과 비교 · 설명해 보고자 한다. 먼저 퇴계 인심도심설이 대체로 주자의 학설을 따르나 인심은 인욕의 근본인 만큼 인심에 구애받지 말고 항상 경의 태도를 견지 하여 천리의 본원인 도심에... -
철학실천적 관점에서 본 칸트 철학
김수배(Kim Soo-Bae) 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철학논집 27 Pages
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철학논집 2018, 제 54집 6 141-167 (27 pages)
일반적으로 칸트철학은 일상과 거의 관련 없는 고도로 추상적인 사변에관한 이론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보통 사람들이 삶의 실천적 맥락에서 조우하기 마련인 시련이나 불행, 갈등 상황 등에 대한 조언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선입견과 달리 칸트는 아카데믹한 철학 연구와 강의에 병행하여 철학실천가의 삶을 살았을 뿐만 아니라, 그의 철학 또한 철학실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하고 구체적인 논의를 포함하고 있다. 본 연구는 칸트철학의 몇몇 원전과 저작물, 강의 기록 등을 검토하여 칸트의 ‘철학함’의 활동에서... -
칸트 철학에서 본 정의와 용서
정성관(Jeong Seong-Kwan) 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철학논집 21 Pages
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철학논집 2018, 제 54집 2 31-51 (21 pages)
이 논문은 칸트의 용서개념이 그의 도덕철학에서 독자적 위치를 확보하지 못하는 이유를 밝히고, 그의 정의개념과 충돌할 수밖에 없는 태생적 문제점을 지적하고자 한다. 칸트는 관용, 화해, 용서 등을 덕의무라고 규정하면서, 용서의 개념을 덕과 연결시킨다. 그리하여 용서개념이 덕의 강함이라는 도덕적 용기와 자연스럽게 결합되고, 칸트는 용서개념에도 ‘도덕적 용기’라는 개념처럼 ‘정당성을 자각하는 정신’이 내포하고 있음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그 결과 칸트의 용서개념은 정의의 요구에서 영원히 벗어나지 못하는... -
크리스티안 볼프는 예비적 논고(Discursus praemininaris)에서 목적론에 대해 서술한다. 우리는 예비적 논고의 진술을 바탕으로 볼프 목적론에 대한 윤곽을 그려본다. 볼프는 증명적이고 수학적인 방식으로 학문들에 질서를 부여함으로써 학문의 확실성을 꾀한다. 목적론은 자연학의 한 부분인 동시에 존재론과 자연신학으로부터 그 개념을 빌려온다. 우선 예비적 논고의 §85는 원인의 2중성으로부터 목적론의 도입을 연역한다. 존재론에 따르면 작용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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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철학의 종말 담론이 거론되는 배경에는 2,500년에 걸친 서구 전통 형이상학이 더 이상 우리의 실재를 해명하는 데 유효하지 않다는 인식이 담겨있다. 이런 맥락에서 마틴 하이데거는 존재망각성 개념을 통해 전통형이상학을 넘어서는 새로운 사유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 철학은 존재자를 실체성의 철학에서 고찰하 는 전통을 극복하고 존재자의 존재에 대한 사유의 새로움를 해명하는 논의를 담고 있다. 이 논문은 이러한 사유의 새로움에 대한 하이데거 철학을 설명하고 이런 논 의를 토대로 현재란 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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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용서 그리고 치유 - 칸트철학과 연계하여 -
김석수 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철학논집 28 Pages
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철학논집 2017, 제 51집 4 103-130 (28 pages)
칸트는 자기 이전 시대의 관용의 정치가 낳은 불합리한 폭력을 근절하고 인간의 자유와 존엄성을 실현하기 위해 법치주의의 관점에서 정의의 확립을 중시하 였다. 이런 그의 법치주의는 의무론에 기초하며 응보설로 이어졌다. 심지어 그는 정의를 완수하기 위해 내세까지 요청하며 정의의 신을 추구하였다. 이런 그의 입장 에는 용서라는 덕목이 적극적으로 역할하기가 쉽지 않다. 물론 그렇다고 그가 용서 를 무시한 것은 아니다. 비록 그는 용서를 핵심 주제로 삼아 집중적으로 다루지는 않았지만, 인간을 용서를 필요로 하는 존재로... -
루터와 칸트 - 몇 개의 비교연구들 -
이충진 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철학논집 24 Pages
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철학논집 2017, 제 50집 9 271-294 (24 pages)
이 연구는 루터와 칸트를 비교하는 연구이다. 이 연구는 ‘루터는 근대철학 의 단초를 제공했고 칸트는 그 단초들을 완성시킨 사람이다’라는 전제를 입증하는 데 주력한다. 연구의 방법은 체계적 분석 및 분석 결과의 상호 비교이다. 하지만 선행 연구가 거의 축적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이 연구는 기존 연구의 성과들을 소 개하는데 그친다: (1) 딜타이는 ‘루터와 칸트 사이의 정신적 유사성’을 근대와 고중 세를 구분하는 기준점인 ‘개인’과 근대 철학을 고중세 철학과 구분하는 기준점인 ‘선험성’에서 발견한다. (2) 바우흐는... -
현대인의 소통과 고독에 관한 고찰 - 야스퍼스의 실존철학적 관점에서 -
주혜연 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철학논집 31 Pages
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철학논집 2017, 제 50집 8 237-267 (31 pages)
스마트폰과 SNS의 등장으로 현대인들은 거대한 소통의 사슬에 묶여버렸 다. 현대인들은 자신의 모든 일상을 타인들과 실시간으로 공유하지만, 다른 한편으 로는 고립과 단절을 경험한다. 결국 현대사회에는 소통의 과잉과 부재라는 상반된 문제가 공존하는 것이다. 어떻게 우리에게 이토록 모순된 상황이 존재할 수 있는 가? 그것은 소통을 양적인 측면에서만 바라보았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소통의 양이 아니라, 어떤 의미를 가진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는가의 문제이다. 본 연구는 야스퍼스의 실존주의적 입장에 기초해... -
현존재의 ‘존재해야 함’에 대하여 - 『존재와 시간』에서 ‘일상적인 본래성’의 가능성 -
박일태 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철학논집 28 Pages
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철학논집 2017, 제 48집 9 233-260 (28 pages)
하이데거에게서 ‘현존재’의 ‘존재해야 함’이라는 특성은 소위 ‘실존범주’로 간주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의미와 토대에 대한 해명은 부족하다. 여기에서 논자는 다음과 같은 주장, 즉 하이데거 자신의 언급을 근거로 우리는 ‘존재해야 함’ 이 본래성의 관점에서, 특히 일상성을 벗어나지 않는 본래성이라는 특별한 관점에 서 해명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을 논증하고자 한다. 이러한 논증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도전적인 테제들로 구성된다. a. ‘존재해야 함’을 특징으로 하는 현존재가 본 래적 또는 비본래적으로 존재할 수... -
사랑에 관하여 - 외로움, 에로스, 피그말리온 신화에 대한 존재론적 해석을 중심으로 -
오흥명 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철학논집 39 Pages
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철학논집 2016, 제 46집 12 357-395 (39 pages)
실체가 관계에 앞선다는 것은 해묵은 철학적 통념이다. 관계는 둘 이상 의 실체 사이에 성립하는, 이를테면 실체에 부가되는 존재의 양상이라는 것이 그 이유다. 그러나 사실상 존재하는 그 무엇도 타자 없이는 존재할 수 없으며, 심지어 가장 근원적인 자기원인적 존재조차도 타자와의 관계를 필요로 한다는 것이 이 글 의 주장이다. 관계가 존재의 구성적 계기이며, 존재하는 모든 것이 사랑에서 비롯 되어 관계 안에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철학적으로 논증해보려는 시도로서, 글의 내용은 대략 세 줄기로 나뉜다. 첫째, 관계... -
헤르더의 계몽비판과 ‘표현’으로서의 언어의 이념
정대성 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철학논집 25 Pages
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철학논집 2016, 제 45집 7 173-197 (25 pages)
계몽의 객체화의 정신은 자연뿐 아니라 주체 역시 마찬가지로 양화의 방 식을 통해 사물화한다. 이것은 사물로부터 모든 질적 특성을 사상하는 것이며, 인 간의 삶을 물화하고 파편화한다. 이러한 사유의 근원에는 주체와 객체의 엄격한 이 분법이 자리히고 있는데, 헤르더는 '표현' 개념으로 이를 극복하고자 한다. 표현, 즉 외적으로 드러난 것은 내면의 드러남이며, 따라서 그것은 그저 소여된 것으로, 주 체와 독립된 객체로 간주되어 서는 안 되고 어떤 식으로든 모종의 연관이 있는 것 으로 간주되어야 한다. 헤르더에 따르면... -
『존재와 시간』에 나타난 세 가지 실존
김창래 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철학논집 39 Pages
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철학논집 2016, 제 44집 11 311-349 (39 pages)
사람들은 『존재와 시간』이 본래적, 비본래적 실존이라는 두 실존 방식을 대비시키고, 그 1편은 후 자를 2편은 전자를 다룬다고 말한다. 전자는 존재자에 몰 입하는 실존이고 후자는 자신을 존재 앞에 세우는 실존이다. 따라서 이원적으로 구 성된 이 책은 비본래적 실존에서 본래적 실존에로의 이행을 촉구한다. 나는 이러한 해석에 반대하여 『존재와 시간』은 일상적, 학문적, 철학적 실존이라는 세 실존 방 식을 다루고 따라서 삼원적 구성을 가진다고 주장한다. 일상적 실존은 현존재의 무 차별적인 ‘우선 대개’를 뜻한다. 우선... -
사랑과 존경이라는 감정은 우리의 삶의 행복을 위한 필수적 조건이다. 그러나 사랑하지만 존경하지 않는 경우도 있고, 존경하지만 사랑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사랑이 안겨주는 아픔 때문에 존경을 택하는 경우도 있고, 존경이 안겨주는 아쉬움 때문에 사랑을 택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인간은 이들 중 어느 하나만으로 살아갈 수 없다. 그래서 사람들은 사랑과 존경을 함께 갖추려고 한다. 그런데 사랑은 주로 미적 감정에 기초하고 있다면, 존경은 도덕적 감정에 기초하고 있다. 칸트의 경우, 미적 감정으로부터 도덕적 감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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